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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사랑의 헌혈 우리 함께해요”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7-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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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까지 울산시청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


​​​​​​​울산 혈액 보유량 부족, 휴가·방학 등으로 혈액 보유량 급감 예상
울산혈액원 헌혈의집 삼산동 센터에서 시민들이 헌혈을 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시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헌혈 동참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시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내방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 혈액 보유량이 4.2일로 적정 보유량(5일) 보다 부족한 데다, 휴가와 방학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청 직원들은 공직자로서 솔선수범 헌혈에 동참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다.

경남은행과 농협 각 지점 임직원도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한다.


김행주 울산시 건강정책과장은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울산시의 적정 혈액보유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회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해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민·관·군 합동으로 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