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서비스 산업 교육’이 울산에서 진행된다.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원장 정환두)은 27일 오후 3시 울산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지식서비스 산업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울산지역 지식서비스 산업 기업체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 성과를 높이기 위한 노하우’란 주제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기업 상황에 맞는 전시회 선택방법과 참가 목표 설정방법 ▲전시 마케팅 전략 수립 방법 ▲바이어와 협상방법 등이다.

김석명 울산시 창조경제과장은 “울산은 제조업의 성장이 둔화된 만큼 지식서비스산업을 기반으로 제조업의 발전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제조업과의 동반성장 기틀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산업재산권 및 R&D개발 기업성장 활용 전략’과 ‘4차 산업혁명과 지식서비스 산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