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영화로 보는 인문학 강의’를 열고 있다.(사진제공=부산 중구) |
부산 중구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억석)는 지난 20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영화로 보는 인문학 강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원도심 창작공간인 ‘또따또가’ 센터장이자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인 김희진 강사가 ‘사람과 사람, 다함께 살아가는 지혜’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 강의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단편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속 숨겨진 의미를 통해 다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앙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요즘은 로봇,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을 자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점점 황폐해가는 정신적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보다 깊이 성찰하고 사색하는 인문학이 중요하다. 이번 강의가 참여자들에게 내면을 바라보고 인생의 의미를 찾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