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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 국가주요시책 평가···울산 '가등급' 획득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 기자
  • 송고시간 2017-07-2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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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분야 가등급···인센티브 140억 확보


김기현 울산시장.(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지난해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27일 행정안정부가 공개한 '2017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에 따르면 울산은 7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분야 등 9개 분야(27개 시책)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별·광역시와 도로 구분해 가·나·다 등급으로 나눴다.

특별·광역시에서는 울산에 이어 서울·세종이 4개, 부산·대구·인천이 3개, 광주가 2개, 대전이 1개의 가등급을 받았다.


도에서는 경기가 8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았다.

이어 충북 5개, 경남이 4개, 충남이 3개, 전남·제주가 2개, 강원·전북·경북이 각각 1개로 가등급을 얻었다.

행안부는 울산을 비롯해 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140억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향후 '행저 컨설팅단'을 구성해 각 지자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 30개 부처의 9개 분야, 27개 시책, 68개 지표(173개 세부지표)에 대해 지난 1월부터 6개월에 걸쳐 지방행정평가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