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보령머드가요제가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
대한민국 대표가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2회 보령머드가요제’가 27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윤주영 참가자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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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요제는 ‘제20회 보령머드축제’의 행사 중 하나로 아시아뉴스통신 대전·세종·충남본부(대표 박한복)와 에이티엔뉴스(대표 정석훈)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보령시, 머드조직위원회, 올레TV 세종공주방송(대표 최재웅)이 후원했다. 또한 시민 관광객 등 5만여 명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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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요제는 가수 남진, 비타민엔젤, 강보령, 정은교, 버블엑스, 안민희, 명휘 등이 축하공연을 선보여 가요제의 열기를 더욱 달궜다. 특히 김동일 보령시장이 ‘추억의 소야곡’ 곡으로 축가를 불러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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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충남 보령서 열린 머드가요제. 관객들이 구름처럼 많아져 이번 행사가 대히트 됐음을 보여주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
지난 8일 보령문화의 전당(구 대천역)에서 열린 보령머드가요제 예심에서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이날 참가자들은 그간 갈고닦은 노래실력과 함께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내며 좌중을 압도했다. 이를 바라본 참석자들은 열렬한 호응으로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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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은 공정하고 건전한 심사를 걸쳐 각 참가자들에게 점수를 부여한 뒤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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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대상에 윤주영 참가자를 선정했다. 윤 씨에게는 가수인증서와 함께 500만원(상금 및 부상)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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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은 김희진 참가자(300만원 상금 및 부상, 가수인증서), 은상 이탄희 참가자(200만원 상금 및 부상), 동상 김미진 참가자(100만원 상금 및 부상), 인기상 조혜린·유재빈 참가자가(각 50만원 상금 및 부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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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머드가요제에 초대된 가수 남진씨가 첫 곡으로 무대장악 후 애잔한 곡을 심금을 울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
특히 대상과 금상을 차지한 윤 씨와 김 씨에게는 한국협회가 인증하는 가수인정서가 주어져 정식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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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심사위원은 “큰 무대에서 참가자들이 긴장하지 않고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해 놀랐다”면서 “참가자 모두 월등한 노래실력을 지니고 있어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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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제를 보기 위해 충남 천안에서 왔다는 김창수 씨(42)는 “참가자들의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통해 쳇바퀴처럼 반복됐던 지루한 삶이 다시 활력을 얻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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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복 아시아뉴스통신 대전·세종·충남본부 대표는 “세계인이 머드로 하나가 되는 날에 제2회 보령머드가요제를 열 수 있어 남다른 기분이다”며 “가요제를 찾아준 분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심어줄 수 있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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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보령머드가요제가 열린 가운데 박한복 아시아뉴스통신 대전·세종·충남본부 대표(오른쪽)가 대상을 수상한 윤주영 참가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훈학 기자 |
27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보령머드가요제가 열린 가운데 정석훈 에이티엔뉴스 대표(왼쪽), 박한복 아시아뉴스통신 대전·세종·충남본부 대표(오른쪽)가 금상을 수상한 김희진 참가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훈학 기자 |
27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보령머드가요제가 열린 가운데 이탄희 참가자가 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훈학 기자 |
27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보령머드가요제가 열린 가운데 김미친 참가자가 동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훈학 기자 |
27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보령머드가요제가 열린 가운데 조혜린 참가자가 인기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훈학 기자 |
27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보령머드가요제가 열린 가운데 유재빈 참가자가 인기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훈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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