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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최고의 선택 '울진워터피아 페스타'...29일부터 9일간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7-07-2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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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워터피아 페스타의 '물놀이 가족놀판'.(사진제공=울진군청)

"생태문화관광도시"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의 여름 대표축제인 '제7회 워터피아 페스타'가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9일간 염전해변과 왕피천, 망양정해수욕장을 달군다.

이번 축제는 해수욕과 삼림욕, 온천욕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간직한 문화관광자원을 패키지화해 울진군 관광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관광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선보이는 '놀싸움'은 울진지방 해촌(海村)의 남성 중심 전통 대동놀이로 60여년 만에 복원.재현돼 울진 민속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번 축제는 염전해변과 왕피천을 중심으로 낮에는 왕피천과 염전 모래밭에서 에어바운스, 워터장애물경기, 은어잡기, 모래조각체험, 카약과 카누 수상바이크, 윈드서핑 등 다양한 물놀이 행사와 전통놀이인 놀싸움 재현으로 '물놀이 가족놀판'과 '바람을 즐겨라'의 주제로 펼쳐진다.
 
울진워터피아 페스타의 은어반두잡기 체험.(사진제공=울진군청)
 
울진워터피아 페스타의 모래조각체험.(사진제공=울진군청)

또 축제 기간 야간에는 '모래밭 댄스파티'의 주제로 망양정해수욕장 무대에서 허이댄스, 락,발라드 등 전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콘서트와 신명나는 춤판이 펼쳐진다.


가족과 연인들을 위해 마임.매직 퍼포먼스와 시, 사진, 미술 등 지역 문화예술인과 연예 단체들이 '모래밭 매직토크쇼'를 펼치며 울진의 아름다움을 담아 축제기간 내내 따뜻한 감성과 선율로 "이야기가 있는 축제"를 선사한다.

특히 물놀이와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울진 농수특산물로 교환할 수 있는 참가 밴드(인증 팔찌)제를 도입해 지역 특산물의 판매 촉진을 유도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려 축제를 통한 지역 경제파급 효과와 울진군 농수특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한 몫을 톡톡히 수행한다.

울진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 육성해 축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울진이 되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 (www.waterpia.uljin.go.kr) 를 참고하거나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054-789-5485)로 전화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