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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교수 ‘내가 도전하면 창업 성공신화, 타인에게 강요하면 갑질’ CEO대상 강연

  • [아시아뉴스통신] 이미내 기자
  • 송고시간 2017-07-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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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권영찬 교수.(사진출처=권영찬닷컴)

개그맨 출신 스타강사 권영찬 교수가 최근 제주도에 위치한 빠레브호텔에서 한 대학의 CEO들을 대상으로 진행 된 AMP 과정에서 ‘내가 도전하면 창업 성공신화, 타인에게 강요하면 갑질’이란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최근 SBS 보도로 문제가 되고 있는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에 대한 내용을 화두로 전했다. 권 교수는 “주인의식도 좋고 최선을 다하는 것은 창업의 기본 목표이자 성공신화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게 능동적이냐? 수동적이냐?’를 놓고 보면 큰 차이가 난다. 나 스스로에게 주관적으로 능동적으로 동기부여를 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은 창업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했으니 너도 이렇게 하라는 수동적인 지시는 갑질이 될 수 있고, 큰 무리수가 올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영찬 교수는 “40여명의 스타강사들을 발굴해 내고 인큐베이팅을 해보니, 똑같은 선상에서 출발해도 각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에 따라서 성장속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 그리고 각자 자라온 환경이 다르기에 똑 같은 스파르타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는 것은 결국에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조언한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를 가르치는 권 교수는 “사람의 기질상 내성적인 사람이 있고, 쾌활한 사람이 있고 다양한 기질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고객을 대할 때 그 기질을 무시하고, 모든 것을 ‘성공한 나처럼 하라’고 하는 것은 박태환 수영 선수에게 김연아 선수처럼 피겨 스케이팅을 잘 하라고 견인하는 것과 흡사하다”고 경고한다.
 

권영찬 교수는 “회사를 이끄는 수장인 CEO는 분명히 회사의 목표를 설정하고 직원들을 독려하고 견인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해야 하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그러한 견인도 서로간의 소통을 통해서 상호의견을 토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권 교수는 “최근 ‘갑질’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업의 CEO를 욕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불매운동에 대해서는 고민스러울 수밖에 없다. 문제가 되고 있는 피자전문점이나 치킨전문점, 야채가게 전문점의 지점 운영자는 또 다른 소시민으로 어렵게 마련한 창업자금으로 창업을 한 또 다른 피해자일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환경이나 문화가 개인에게 주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박사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YTN FM에서 ‘4050 시니어 재취업자들을 위한 라디오 생방송’ 상담코칭 코너를 진행한바 있으며, 교통방송에서는 최근까지 ‘마음을 얻는 한마디’ 코너를 진행하며 처세술, 직장인 리더십,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내용을 전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권영찬 교수는 현재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매월 10~15회 ‘자기계발’, ‘리더십 함양’, ‘동기부여’에 대한 기업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바쁠수록 돌아가라’,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바짝 차려라!’는 우리의 옛 속담처럼 ‘헬 조선이 아닌 드림 조선을 꿈꾸며’ 어려울수록 ‘희망과 꿈’을 가지고 도전하라는 내용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권 교수는 현재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성공창업’, ‘전통 상인들을 위한 성공창업’에 대한 강연을 전국적으로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스타강사 이호선 박사, 김동성 금메달 리스트, 앤디황(황인식) 교수, 반창환 치과원장, 부동산 경매 전문가 함성일 스타강사, 이미지 메이킹 박다인 강사 등을 직접 발굴해 내서 스타강사로 키워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삼성전자, 신세계그룹, LG전자, SK텔레콤, KT, 롯데백화점, 신한생명, 교보생명,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다양한 대기업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좌를 진행하며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