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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름 휴가철 공직감찰 나선다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 기자
  • 송고시간 2017-07-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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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까지 금품·향응 수수 행위 등 집중 점검

군 산하 전 기관 대상 노출·비노출 감찰 활동 병행
충북 영동군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영동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4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공직감찰에 나선다.

28일 영동군에 따르면 여름휴가 등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공직기강 해이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공직감찰을 벌인다.


이를 위해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군 산하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노출과 비노출 감찰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감찰에서는 금품·향응 수수 행위, 공직자 품위손상 행위, 에너지 낭비 행위, 복무관리실태, 민원 부당지연, 민원 불친절 등에 관해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유원지 편의시설 관리?운영 적정 여부, 쾌적한 행락환경 조성 여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행락질서 확립 대책도 살핀다.


군 기획감사실 여만구 감사팀장은 “적발된 비위공직자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하고 비위 발생요인과 관행을 분석해 제도 개선 자료로 삼겠다”며 “청렴행정 구현과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영동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