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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어린이 함정공개 행사 “알차고 신나요!”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17-07-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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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어린이집 어린이와 교사 30여명 대상
28일 목포해경 함정공개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가 심폐소생술을 따라해보고 있다.(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무더운 여름 전남 목포시 삼학도 해양경찰 전용부두에는 경비함정 체험을 나선 어린이의 신나는 함성 소리로 떠들썩하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안두술)는 28일 경비함정 3015함에서 도토리어린이집 어린이와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함정공개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은 경찰관 선생님에게 배운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 보며 가족과 친구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웠다.
 
또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물놀이 안전수칙을 배우며 더욱더 안전하고 신나는 여름을 보내기로 다짐했다.
 
28일 목포해경 함정공개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조타실에서 기기를 작동해보고 있다.(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경비함정 조타실을 둘러보며 망원경로 먼 바다를 둘러보고 신기한 장비들도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호기심 많은 어린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심우춘 기획운영과장은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와 함께 자라날 수 있도록 해양경찰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신나게 경비함정 체험을 즐길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비함정 공개행사는 10명 이상 단체로 신청이 가능하며, 목포해경 홍보실(061-241-2212)로 신청하면 사전협의를 거쳐 대형함정을 무료로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