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28일 오전, 당사 회의실에서 제3차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현 위원장인 이은권 의원을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
 
자유한국당은 시?도당위원장을 8월 9일까지 선출하라는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지난 25일 김용기 중앙직능위원회 대전시연합회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27일 대전시당위원장 후보자 신청을 받았다.
 
접수결과 현 이은권 시당위원장이 단독으로 접수했고 이에 따라 시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당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이은권 중구 국회의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
 
자유한국당대전시당위원장에 재선출된 이은권 의원은 “앞으로 1년의 임기동안에는 지방자치선거 등 대전시민들의 평가를 받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모든 상황을 초심으로 돌아가 오직 대전시민만을 위하는 실생활 정치를 펼쳐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시?도당위원장 등록 후보가 1인일 경우 시?도당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할 수 있다고 되어 있으며 선출된 시?도당위원장의 임기는 1년으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