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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해안가, 폐스티로폼 제로캠페인 실시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 기자
  • 송고시간 2017-07-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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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남단 호안석축 일대 폐스티로폼 수거
27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깨끗한 해양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유관기관ㆍ단체 및 안산시화호지킴이와 함께 석축 1㎞ 구간을 대상으로 해안가 대청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임현철)이 피서철 해안가 폐스티로폼 제로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항 항계 내 영종도 남단 호안석축 일대에서 조류를 타고 밀려온 폐스티로폼 및 해안가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유관기관ㆍ단체 및 안산시화호지킴이와 함께 석축 1㎞ 구간을 대상으로 27일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해양환경관리공단 인천지사,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보안공사, 인천보호관찰소, 안산시화호지킴이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해 호안석축에 쌓인 폐스티로폼을 비롯해 조류를 타고 밀려 온 폐비닐, 패트병 등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인천해수청관계자는 “이번 폐스티로폼 제로캠페인은 해안가 주변의 페스티로폼을 집중 제거함으로써 여름철 인천지역 바닷가 관광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해변환경 공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