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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중등과학교과연구회 주관 과학테마연수 성료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 기자
  • 송고시간 2017-07-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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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성류굴,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체험연수로 교수-학습 자료 수집
27일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울진일대에서 인천 관내 초·중·고 교사 26명이 참가해 남부중등과학교과연구회 주관 ‘차마고도로 떠나는 과학테마연수’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울진일대에서 인천 관내 초·중·고 교사 26명이 참가해 남부중등과학교과연구회 주관 ‘차마고도로 떠나는 과학테마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첫날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출발, 차량강의로 연수가 시작됐다.


연수 강사로 남부교육지원청 사향선 장학사는 성류굴, 민물고기생테체험관, 금강소나무숲길에 대한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어 울진 왕피천 근처에 있는 성류굴을 찾아 천연석회암동굴의 탄생과 비밀을 체험하며 학습자료 수집 연수에 참여했다.

연수 마지막 날 금강소나무숲길 생태체험을 오전 9시 출발해 8시간 동안 제 3구간 금강소나무숲길을 걷기 시작해 보부상이 다녔던 길을 체험하고 우리나라 금강소나무를 보면서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인성여중 정재흠 교사는 “이번 과학테마연수로 울진까지 찾아 좋은 학습자료를 수집하는 기회가 됐고 무엇보다도 금강소나무숲길을 따라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힐링까지 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한상봉 과장은 “남부중등과학교과연구회에서 교사들이 쉽게 갈 수 없는 울진 지역의 생태체험기회를 제공한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멋진 과학 테마연수를 계획해 선생님들에게 힐링하는 기회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