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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서- 절도예방‘이동형 블랙박스’ 협약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표기호 기자
  • 송고시간 2017-07-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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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판매 농가 공급 약속
이동형 블랙박스 주민 설명회 모습.(사진제공=청양경찰서)

충남 청양경찰서(서장 남경순)는 마늘 등 농산물을 수확하여 보관하는 비닐하우스 등의 절도 예방을 위해 밤에도 녹화가 가능한‘이동형블랙박스’판매회사를 찾아가 특약판매하기로 업무협약을 맺고 청양군내 500여 농가에 찾아가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청양군은 방범용CCTV 1151대를 도로 및 각 마을 진·출입로에 설치·운영하고 통합관제센터에 경찰관 1명, 직원 20명을 배치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등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농산물 등을 모두 지키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경찰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4일 정산지구대에서‘이동형블랙박스’의 성능과 서비스, 보증기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업체 관계자를 불러 직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갖고 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교육중인 시설작목반을 상대로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모인 작목반원들은 제품설명을 듣고 100만 화소의 카메라에 설치가 간단하며 약 25일간 저장이 가능하고 중간비용이 없다는 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남경순 경찰서장은 “약 500여 명의 농민이 주문을 하는 것을 보고 농산물 보관창고, 농작물이 식재된 밭, 농가 주택 등에 설치하면 절도를 예방할 수 있고 범인검거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범죄 없는 청양을 만들기에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