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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경북본부, 태풍 대비 '배수로 점검주간' 운영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7-07-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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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4일 경주지사를 시작으로 배수로 수초 및 퇴적물 사전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원)는 14개 전 지사에서 '배수로 점검주간'을 운영해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배수로 점검주간 운영은 계속되는 폭염과 비가 내리지 않는 무강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태풍 피해까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본부는 14개 지사의 배수로 총 2693㎞ 중 상습침수구역 및 피해우려지역에 대해서는 배수로 현장조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하고, 수초 및 퇴적물의 제거작업을 태풍 피해 우려시기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본부는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실시간으로 태풍에 대비한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CCTV와 수위계를 활용한 현장상황관리, 주요 시설물 및 공사 현장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태원 경북본부장은 "이번 배수로 점검주간 운영으로 농업인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들도 비상상황에 대비해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