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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기계식가슴압박장비로 심정지환자 소생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 기자
  • 송고시간 2017-07-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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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는 최근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남성을 전문의료장비인 기계식 가슴압박장비로 환자를 소생시켜 화제다.(사진제공=해남소방서)

전남 해남소방서는 최근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남성을 전문의료장비인 기계식 가슴압박장비로 환자를 소생시켜 화제다.

임 모(남. 42세)씨는 지난 5월 6일 해남군 모 음식점 앞 도로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제세동기 및 전문의료장비인 기계식 가슴압박장비로 흉부압박을 실시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 소생하게 됐다. 

 
이번에 사용한 기계식 가슴압박장비는 심정지환자 소생율을 높이고자 전남소방본부에서 14대를 구입하여 일선소방서에 배치 활용 중에 있으며, 특히 흔들리는 구급차 내에서 일정한 속도로 CPR를 반복 실시함으로써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임 모씨는 광주소재 모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1개월가량 치료 후 퇴원하여 현재는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호자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