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경북 영덕소방서 요원들이 영덕군 대탄리 해안도로에서 7m 절벽 아래로 추락한 60대 여성을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영덕소방서) |
경북 영덕군 대탄리 해안도로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한 60대 여성이 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영덕소방서는 28일 오후 2시13분쯤 영덕읍 대탄리에서 60대 여성 1명이 해안도로 옆 7m가량 높이의 절벽으로 내려가던 중 발을 헛디뎌서 추락한 사고가 발생해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영덕소방서는 신속히 구조공작차 1대, 구급차 1대를 투입하고 산악장비 와 구조공작차 크레인으로 인양해 인근 포항 세명기독병원으로 이송했다.
영덕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장비 없이 절벽을 내려가는 것은 위험하니 각별한 주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