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노르웨이 수상 페이스북) |
노르웨이 총선에서 현 집권세력인 보수당을 주축으로 한 연립여당이 승리했다.
1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개표 95%가 완료된 상황에서 보수당을 중심으로 한 진보당과 기독민주당, 자유당의 우파·중도 연립여당은 전체 169석 가운데 절반이 넘는 89석을 차지했다.
(사진 출처 = 부산시) |
앞서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는 지난 2013년 총선에서 승리해 집권에 성공한 바 있다. 이로써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는 재선에 성공했다.
솔베르그 총리는 "4년 더!"를 외치는 지지자들 사이에서 승리를 선언했다.
한편 현 집권 연립여당이 총선 승리로 노르웨이의 감세정책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반면에 노동당은 선거에서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복지 재정을 늘리기 위해 감세정책을 대폭 축소할 것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