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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인천-괌 노선 신규 취항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9-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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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 열린 에어서울 신규 취항 기념행사 모습.(사진제공=괌정부관광청)

괌정부관광청은 에어서울의 인천-괌 노선이 12일 신규 취항했다고 13일 밝혔다.

괌 노선은 총 195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200 기종으로 주 6회 운항되며 이로써 인천발 괌 노선의 좌석 수가 일주일에 약 1170여 석이 추가 확보된 셈이다.


첫 취항일인 12일 인천공항에서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괌 노선 신규 취항식이 열렸다. 또한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에어서울 첫 운항편(RS102) 괌 도착 시간에 맞춰 괌 국제공항에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래이 테노리오 괌 부지사, 밀튼 모리나가 괌정부관광청 이사회 회장, 바틀리 잭슨 한국마케팅위원회 회장, 존 네이튼 디나잇 괌정부관광청장을 비롯한 괌 국제공항당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미스괌이 첫 운항편 탑승객 전원에게 환영 목걸이를 제공하고 괌 전통 공연단의 축하공연도 함께 이어졌다.

존 네이튼 디나잇 괌정부관광청장은 “에어서울 괌 취항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로써 한국 시장이 계속해서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며 “매년 150만명 이상의 해외 여행객들이 괌을 방문하는 이 시점에 에어서울 괌 노선 운항은 매우 희소식이다. 괌 여행객들이 4000년 이상의 괌 차모로 문화와 하파데이 정신을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인천발 괌 노선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괌정부관광청에서 제작한 여행용 목베개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