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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성별영향분석 평가교육' 실시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7-09-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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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청.(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은 19~20일 대회의실에서 사업소, 읍면 공무원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성인지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군 정책을 입안·집행하는 공무원의 성인지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역량을 강화해 성인지적 사고함양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 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시책의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고자 계획됐다.


이에 성인지예산 네트워크 운영위원인 임정규인 연구위원을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역량 강화, 성인지적 관점 인식, 공무원의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이해도 제고 등을 통해 성인지 정책의 기획·집행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올해 영월군은 58개의 조례·규칙 제·개정안과 33개의 사업, 1개의 홍보물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했으며 향후 제·개정되는 모든 조례·규칙과 중장기 계획, 사업에 대해서도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영목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해 효율적인 성인지 정책추진과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