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소재 대성지엠텍 비료공장서 작업 중 3m아래로 추락자 구조 모습.(사진제공=영월소방서)

강원 영월소방서는 19일 오전 11시 45분쯤 한반도면 쌍용리 대성TMI비료공장에서 3여m아래로 추락한 요구조자 김 모(54세)씨 외 1명을 구조했다.

서에 따르면 공장 내 15m 높이의 굴뚝에서 굴뚝내열벽돌 해체 작업을 하다가 안전로프가 풀려 3m아래로 직원 2명이 추락한 사고이다.

이에 소방서는 굴뚝 내에서 로프를 이용 10m아래로 하강작업을 해 요구조자 2명을 안전구조했다.

한편 구조된 김 모씨는 좌측하지 골절 등과 이 모(56세)씨는 우측 발목 골절 등 경상을 입어 2명 모두 제천명지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