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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화장품엑스포 기간 오송역 하루 이용객 ‘사상 최대’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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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KORAIL이용고객 2만7783명 역대 최고…지난해 대비 12.2% 증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기간중 많은 인파가 오송역을 방문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는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기간중 KTX오송역에서 KORAIL 열차를 이용한 고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일 도와 오송역에 따르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열린 지난 15일 KTX오송역에 하루 2만7783명이 방문했다.

 
이는 KTX오송역 하루 평균 이용객 1만7000여명보다 1만여명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제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당시 최고치를 기록했던 2만150명보다도 7633명이 늘어난 수치다.
 
도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열린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동안 KTX오송역 이용객은 평균 2만1335명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보다 하루 400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엑스포가 오송역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KTX오송역 이용객은 10만6679명으로 이는 지난해 엑스포 기간 이용객 7만7319명보다 2만9360명이 늘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이 엑스포를 통해 화장품산업 및 K-뷰티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 만큼 중부권 핵심 관문인 오송역 활성화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