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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90억5648만원↑···제2회 추경예산 4512억원 편성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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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청 전경.(사진제공=정선군청)

강원 정선군은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4512억3542만3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일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9회 정선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에 정선군의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4221억7894만원 보다 290억5648만원 증액된 4512억3542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또 일반회계는 289억1159만2000원이 증액된 4131억915만2000원, 특별회계는 1억 4489만1000원이 증액된 381억2627만1000원이다.

특히 올해 제2회 추경예산  주요 사업으로는 농경지 배수로 정비 7억원, 농촌생활도로 정비 7억원, 급수취약지역 가뭄 수도시설 확충에 15억원, 사북읍사무소 뒤 주차장 조성 3억원, 여량 소3-6호선·신동 소1-2호선·북평소 2-19호선에 각각 3억원을 편성하는 등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서 올림픽 붐 조성 및 성공개최 지원을 위하여 대한민국 아리랑대축제 10억원, 동계올림픽거점시장 지원사업 2억원, 동계올림픽 접근도로 제설사업 3억 3000만원, 손님맞이 환영등 설치 8억원, 홍보 및 기념품 제작 등에 9억원을 편성했다.

한편 한종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추경은 정부 추경예산 방향에 대응해 일자리창출과 차질 없는 동계올림픽 준비,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 정리 등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예산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