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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양화선·이주원, ‘노마드의 섬 제주도’ 선언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13:40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글로벌 작가 플랫폼 씨위드 통해 문화 네트웍 연대
노마드 제주도 공간 아일랜드팩토리 풍류 옥상서 바라본 제주시 풍경.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기자

흔히들 요즘 ‘모든 사람들이 길 위에 있는 시대’라고들 표현한다. 일자리 역시 지역의 영향을 받지 않고 디지털로 일할 수 있는 시대, 출퇴근과 지역의 제한 없이 디지털 노마드로서 어디서든지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도래한 것이다.

덕분에 제주 역시 제법 많은 문화인구가 유입됐고 또 이들이 새로운 문화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뉴욕이나 동아시아의 움직임은 어땠는지 세 사람이 대담을 나누는 자리를 통해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자.

오늘 오후 5시부터 아일랜드팩토리 풍류(제주도 제주시 관덕로8길 31)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제주시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고민하는 과정으로 준비된다.
 
노마드적 삶을 지향하는 예술가 네트웍플랫폼 씨위드 런칭 축하 광고.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기자

아티스트 톡 양화선, 아티스트 톡 이주원, 모더레이터 이나연 등 모두 작가그룹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뉴욕과 한국 등 매체에 글을 쓰는 일을 하며 살다가 제주에서는 전 세계에 배포되는 글로벌 문화매체 씨위드를 만든 이나연 편집장에게 심화된 디지털 노마드의 사례들을 함께 듣는 일은 제법 행복한 경험이 될 것이다.

어쩌면 해결책 보다는 공감대를 통해 제주시민의 긴밀한 문화네크워크 형성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