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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북한이탈주민지원 회의 개최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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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정 지역사회 정책지원을 위한 괴산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가 열렸다.(사진제공=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이 20일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지원을 위한 20일 괴산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박기익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협의회는 괴산경찰서, 충북하나센터, 청주고용지원센터, 민주평통 괴산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민족통일 괴산군협의회, 괴산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 등 관련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각 기관.단체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복사업방지, 협력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박 부군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사회적 이념과 문화적 차이로 우리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현재 북한이달주민 9가구 15명이 거주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군은 이들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무료건강검진, 취업연계사업, 남북통일 기원제 및 실향민 망향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