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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수도권 지역 15개소···한가위 맞이 농산물 판매행사 벌여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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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품 판매장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영월군은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광화문 광장 특별행사장을 시작으로 자매결연 도시 및 수도권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행사로 지난해에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9개소에 판매 행사를 추진해 5100만원 판매실적을 올렸다.


또 올해는 참가지역을 15개소로 늘려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직거래 판매행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서울 등 수도권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판매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유관종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수도권 지역의 자매결연 도시를 기반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기회 마련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매행사를 적극 지원해 실질적인 농가소득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