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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양조장 그린영농조합, 외국인 및 민간 기자단 체험행사 진행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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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그린영농조합은 찾아가는 양조장 외국인 및 민간기자단을 대상으로 그랑꼬또 와인 및 포도 체험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안산시청)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그린영농조합(대표 김지원)은 지난 15일 찾아가는 양조장 외국인 및 민간기자단을 대상으로 그랑꼬또 와인 및 포도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선정하는 문화와 역사, 체험이 있는 양조장과 와이너리(winery, 포도주 양조장)로 전국에 30곳이 선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미네랄과 일조량이 풍부한 대부 포도 따기를 시작으로 와인제조공정을 둘러보고 총 5가지의 대부도 와인을 시음했다.
 
그린영농조합은 지난 1990년대 초반에 포도를 재배, 2000년도 초반에 들어와서 본격적인 와인을 생산했으며, 초기에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힘들었지만, 지금은 한국의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로 성장했다.
 
특히 가을에는 전어 및 대하구이 등 대부도에서 나는 다양한 해산물로 와이너리 식사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만 출신 칼럼니스트 홍묘정 씨는 “한국에도 이렇게 다양한 체험과 포도가 있는 와이너리가 있는 줄 몰랐다”며 “대만과 중국의 친구들에게 다양한 한국의 와이너리 소식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양조장 팸투어는 오는 10월, 11월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