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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TK특위 3차 회의…내년 예산 논의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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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국회의원.(사진제공=홍의락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TK(대구·경북)특별위원회(위원장 홍의락 의원) 제3차 회의가 20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렸다.

TK특위 위원 20명 중 홍의락 위원장 등 18명과 함께 우원식 원내대표, 백재현 예결위원장, 윤후덕 예결위 여당간사가 참석해 내년도 대구·경북지역 국가예산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민주당 긴급의총 때문에 긴 시간 동안 논의하지는 못했으나 대구·경북지역 예산수요를 상임위별로 분리해 위원들에게 각기 다른 자료를 전달하는 등의 세심한 준비가 돋보였다.

홍의락 특위위원장은 "지난달 대구를 방문해 개최했던 2차 회의에서 대구취수원을 핵심주제로 삼아 논의한 이후 지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국무총리도 큰 관심을 보이고 정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면서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TK를 움직이고 TK를 바꾸고 정부를 바꾸고 있다. 더욱 힘을 보태야 한다"고 밝혔다.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백재현 예결위원장, 우상호 직전 원내대표는 "각 상임위 예산심사 과정에서 예산사업을 집어넣거나 예산액을 증액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활약해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