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이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수거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20일 관내 전역에서 대대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

이날 읍?동 자생단체와 공무원, 주민 등 650여명이 참여했다.

김용운 구청장은 이날 합성1?2동 자생단체와 함께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운 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대청소를 하는 만큼 주민들도 스스로 내 집, 내 점포 앞을 깨끗이 청소해 모두가 즐거운 추석을 맞이하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오는 10월13일까지를 추석연휴 생활쓰레기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터미널 등 다중 집합장소, 생활 주변 등에 대한 대청소를 통해 청결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