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대구시,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684명 확정…21일 발표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18:56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대구시는 올해 제3회 지방공무원임용시험 최종합격자 684명을 확정하고 21일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시험은 1만7652명이 지원해 평균 26.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지난 6월17일 시행된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684명을 선발했다.


직렬별 합격인원은 행정 370명, 세무 15명, 전산 3명, 사서 1명, 공업 55명, 농업 6명, 녹지 24명, 보건 29명, 간호 5명, 보건진료 2명, 환경 16명, 시설 121명, 방재안전 2명, 방송통신 12명, 의료기술 1명, 운전 22명 등이다.

합격자의 성별 구성은 남자 317명(46.3%), 여자 367명(53.7%)이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행정직(저소득, 시간선택제), 보건, 토목 등 4개 직렬에서 남성 9명, 여성 6명이 추가 합격했다.

연령대별로는 24세 이하 116명(17.0%), 25~29세 368명(53.8%), 30~34세 109명(15.9%), 35~39세 57명(8.3%), 40세 이상 34명(5.0%)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19세(1998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53세(1964년생)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구분모집으로 장애인 20명(중증장애인 6명 포함), 저소득층 15명을 선발했으며, 일자리 확대를 위해 시간선택제 19명을 별도 선발했다.


최종합격자 성적열람은 21일부터 10월31일까지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임용후보자는 26~27일 예비소집에 이어 28일부터 29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에 등록해야 한다.

이들은 향후 3주간의 신규임용후보자 교육 후 임용후보자 명부순서(성적순)에 따라 시 및 구·군에 배치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