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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철 예천경찰서장,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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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철 예천경찰서장.(사진제공=예천경찰서)

경북 예천경찰서는 '2017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대민봉사공헌 부문에 김태철 서장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정치, 사회, 경제, 예술, 문화, 기업, 행정, 단체, 사회봉사 등에 공적이 있는 인물에 대해 시상하는 것으로, 한국신문방송인클럽, 한국SNS기자연합회, (사)전국지역신문협회, ㈜미디어타임리치, CSR사화공헌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SNS기자연합회, 대한민국자랑스런한국인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김태철 서장은 서울청 경비 부 치안지도관 등 30여년간 재직하면서 서울 G20 정상회의, 핵안보 정상회의, 교황방문 등 국제행사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완벽하게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행사를 통해 사회질서를 확립하는 등 국가와 사회발전 기여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6월26일 예천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 서장은 신바람 나는 직장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 서장은 직원들의 주인의식을 높이기 위해 경찰서 현관에 151명의 직원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 서장은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해야 그 에너지가 주민들한테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위의식을 탈피하기 위해 주민 누구나 서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서장실'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도 직원들이 경찰공무원으로 최초 임용된 '배명일'이 되면 직원과의 간담회를 열어 소회를 듣고 초심을 잃지 말라는 의미로 베스트셀러 책을 전달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있다.

김태철 예천경찰서장은 "대상 수상의 기쁨을 예천군민과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에게 봉사하고, 책임관 있는 경찰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7 자랑스런 한국인인물대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