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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인천시당, GM특별위원회 구성 검토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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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노조와의 간담회 개최
20일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이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를 방문해 최근 한국GM 철수설 등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자유한국당인천시당)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민경욱 국회의원)이 20일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를 방문해 최근 한국GM 철수설 등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경욱 시당위원장, 정유섭 국회의원(부평구갑), 강창규 당협위원장(부평구을), 이중호 시당사무처장 등이 참석했고 GM노조에서는 임한택 지부장, 김경호 정책실장, 정일철 조직실장, 강순길 고충처리실장, 고영배 편집부장 등이 참석했다.


민경욱 시당위원장은 “GM 부평공장은 단순한 제조공장이 아니라 인천 자동차 산업을 상징하는 뜻 깊은 곳”이라며 최근 철수설과 관련해 “절대 GM이 마음대로 쉽게 철수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곳 부평공장에만 9100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고 인천지역 협력업체 수만 1만여 곳에 달해 공장이 문을 닫게 된다면 인천에서만 약 2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차원에서 “정유섭 국회의원과 강창규 당협위원장을 두 축으로 한국GM 현안에 대응해 노측과 사측 모두와 적극 협력하는 특별위원회 구성을 검토하겠다”며 한국GM 현안에 적극 협조할 것을 밝혔다.

아울러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한국GM을 지키고 근로자들께서 하루 빨리 근심 걱정 없이 생산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