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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천만송이 천일홍 꽃밭에 유등.경관 조명 설치...오색빛 물들어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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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가 오는 23~24일 열리는 '2017 양주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 앞서 전통과 현대가 어울린 유등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한 모습.(사진제공=양주시청)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광사동 양주체험관광농원에서 개최되는 ‘2017 양주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 앞서 천일홍 꽃밭에 유등과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주체험관광농원은 지난해 가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등 사진촬영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시는 이곳에 양주별산대, 뽀로로, 개구리왕눈이, 한랑무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울린 색다른 유등과 은하수, 천사, 사슴 등을 형상화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흥미와 감성을 자극하고 나섰다.

축제장은 벌써부터 천일홍과 황화코스모스, 핑크뮬리, 칸나 등 만개한 다채로운 꽃들과 아름다운 조명으로 수많은 관람객들이 찾으며 새로운 야경 코스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넓은 꽃밭에 설치된 연등과 경관 조명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외부 관람객 확충을 위한 축제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양주체험관광농원 야간 조명은 축제가 마무리되는 오는 24일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2017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는 ▲23일 박해미, 코요테, 서문탁, 박현빈, 달샤벳, 스페이스A, A_De 등과 함께하는 감동콘서트 ▲24일 정동하, 홍경민, 퓨젠엠씨, 박정수, 오비너스 등 유명 연예인 초청 천일홍 퓨전콘서트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또한, 천일홍과 연계한 특색 있는 경연, 체함,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천일홍 사진전시회, 꽃보다 가족 그림그리기 대회, 양주시 우수농축산물 판매, 사회복지박람회 등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