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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심포지엄 개최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9-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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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의 필요성 및 기본방향’ 주제
울산 태화강대공원 일대에 해바라기가 만개해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다.(사진제공=울산시청)

최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기본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울산시와 울산녹색포럼은 21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의 필요성 및 기본방향’이란 주제로 ‘울산녹색포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심경구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기본방향’ 기조연설을 하고, 강태호 동국대 교수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과제와 대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서는 김석택 울산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학천 울산시의회 의원, 정명렬 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 부회장, 최정민 순천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조성웅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상구 울산시 녹지공원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의 논리와 당위성을 널리 알리고 치밀한 세부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태화강대공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중이며, 오는 11월에 지방정원 등록을 마친 뒤 내년 4월 산림청에 국가정원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