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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숲 텐트 안에서 우리 책 놀이 어때?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 기자
  • 송고시간 2017-09-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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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특성화 작은 도서관 숲 체험 프로그램 진행
동작구 관내 현장수서 행사에 비치된 도서./아시아뉴스통신 DB

서울시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특성화 작은도서관 중 하나인 서달산 숲속 작은도서관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성화 작은 도서관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의 하나로 4곳의 작은 도서관을 4개의 테마(천문과학, 숲 체험, 만화, 공연)로 특화해 아이들에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도서관을 안겨주는 사업이다. 


그 중 서달산 숲속 작은도서관 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이달 23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책과 노니는 텐트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위 기간 동안 매주 토ㆍ일에 진행되며,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두 번 운영된다. 각 회 차당 최대 8명의 아이들이 참여가능하며, 텐트 당 4명 이내의 아이들이 배정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숲속 텐트 안에서 아이들이 생태와 관련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게 되며, 생태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상도국주도서관(☏813-6570) 또는 꿈꾸는 도토리(☏010-5003-8638)로 연락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특성화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