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군산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안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
11일 시는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는 군산시와 지역 국회의원 간의 긴밀한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향후 월명체육센터 건립과 방범용 CCTV 구축사업을 통해 군산시민의 복지 증진과 생활안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진행해온 월명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이번에 추가로 9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군산 월명체육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41만6015㎡의 규모로 오는 2018년 말 준공될 예정이며 선수들의 체력강화 훈련장과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지역민들의 건강생활 유지를 위한 기초체력 측정 및 운동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억원이 확보된 방범용 CCTV 구축사업은 나운동을 비롯한 관내 범죄취약지역 및 노후주택밀집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등 총 40여 개소에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번 교부세 확보로 지역민들의 건강복지와 안전생활에 기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가적인 교부세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