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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로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 기자
  • 송고시간 2017-10-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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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89세대 주택 시설 개・보수 지원
군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저소득 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기초주거급여 대상자 중 본인소유 주택자에 한해 집수리를 지원하는 수선유지급여사업과 본인 소유 주택이나 전?월세가구 등 임차가구에게 지원하는 집수리사업으로 지붕, 창호, 주방 등의 시설보수와 도배, 장판 교체 등 간단한 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예산 중 50%는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군산시 사업량은 89세대에 총 3억5600만원이 지원됐다.

군산시가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한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난해까지 노후주택 1249세대를 보수해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에는 10월 현재까지 65가구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24가구의 공사추진이 진행 중에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영세한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극화 해소를 통해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군산을 만들 수 있도록 주거 복지사업으로 지속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