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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김장쓰레기’ 한시적 배출 대책 마련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7-11-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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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2일까지 김장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배출 가능
김장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울산 울주군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일시적으로 다량 배출되는 김장쓰레기 수거대책을 내놓았다.
 
15일 울주군에 따르면 김장후 배출되는 김장쓰레기(절이지 않은 배추, 무 등 채소 겉껍질)는 물기를 빼고 건조후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이 가능하다.

 
울주군은 다음달 22일까지 김장쓰레기의 원활한 배출과 수거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쓰레기는 음식물류폐기물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김장철에 발생되는 음식물류폐기물이 1일 평균 320여톤으로 울산시 공공처리시설 용량 280톤에 비해 훨씬 많다.
 
또한 울주군의 일 평균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은 51톤이지만 김장철에는 4여톤이 증가한 54~55톤이 발생되고 있다.
 

권미령 울주군 생태환경과 담당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장철 동안 음식물류폐기물 기동 수거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재료 구입시 미리 손질된 재료를 구입하고 배출시 부피를 최대한 줄여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