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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온라인스토어’ 중고장터에선 얼마에 거래되나 보니...40~50%이상 높아? 중고거래 사기 범죄 가능성 주의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디지털뉴스팀 기자
  • 송고시간 2017-11-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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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온라인스토어


‘평창 롱패딩’의 높은 인기에 품절사태가 벌어지자 최근 한 중고장터에서 해당 상품을 판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온라인스토어’의 판매가 보다 40~50%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17일 한 포털사이트의 온라인 중고장터에는 ‘평창 롱패딩’을 판매한다거나 대행 구매를 요청하는 게시물이 수백건 이상 올라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평창 온라인스토어’에서 149,000원에 팔리는 화이트, 챠콜, 블랙 세 가지 색상의 ‘롱패딩’의 중고 시가는 약 20만원대 초반으로 특히 검정 롱패딩의 인기가 높다.

시중가에 비해 다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해당 게시물에는 구매 의사를 밝힌 네티즌들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 밖에도 구매 대행, 색상교환 등을 원하는 게시물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의 익명성을 이용한 중고 거래 사기 범죄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이날 오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온라인스토어’ 측은 오는 22일 ‘롱패딩’이 재입고된다는 공지문을 띄웠다. 

세계인의 축제, 제23회 동계올림픽 대회는 강원도 평창에서 2018년 2월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