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진제공=경기 포천시

경기 포천시 일동면행정복지센터 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정례회의를 갖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따른 긴급구호비는 총 6가구에 3백만원(가구당 50만원)을 지원하는데 2가구는 10월에 이미 지원했고, 이번 심의를 통해 3가구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으로 제도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구호비를 지원함으로써 위기사유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는게 협의체의 설명이다.

또,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의 이동편의를 위해 협의체는 실버카 20대(일동면 6대, 이동면 7대, 화현면 7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 전달과 함께 사용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병강 일동면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권역형인 일동면을 중심으로 민관협력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