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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 기자
  • 송고시간 2017-11-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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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만달러 수출상담, 520만달러 수출계약
지난 9일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 모습.(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는 지난 9일 청주 호텔에서 개최한 2017 해외바이어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에서 2729만달러(약 300억원)의 상담을 통해 520만달러(약 57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도가 도내 우수 농식품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개최한 이 행사에는 세계 10개국 41명의 해외바이어와 충북도내 우수농식품 기업 60개사가 참가, 열띤 수출상담을 진행해 총 23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중국, 홍콩, 대만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에콰도르, 이집트, 인도 등 다양한 지역의 바이어가 충북을 방문했다.

실제 음성군 맹동면 소재 면 전문 제조업체인 (주)이가자연면(대표 이범수)과 홍콩 레나틴 인터내셔널(대표 이승열)간 면 제품 10만달러 수출협력 MOU가 체결돼 충북도 면 제품의 홍콩 시장 확대와 함께 기타 농식품의 동반 수출 확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수출상담회를 열어 많은 도내 기업들에게 수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