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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조치원역 등에 '니팅브릿지' 작품 설치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 기자
  • 송고시간 2017-11-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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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20일 조치원역 등에서 하는 '니팅브릿지' 포스터.(사진제공=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이 20일 구도심 '조치원역'과 신도심 '아름3교'에 'KNITTING BRIDGE(니팅브릿지)' 미술 작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니팅브릿지'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만든 뜨개질 작품으로 건축물을 수놓는 것으로 시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또 '니팅브릿지'는 연결의 의미를 가진 '뜨개질(KNITTING)'과 시의 랜드마크인 '다리(BRIDGE)'를 주제로 조치원역 환승통로와 아름3교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의미도 있다.

특히 공공미술이 지닌 한계인 작품의 사후관리 소홀과 시민과의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는 작품 제작부터 전시, 철거까지 전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한다.

전시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작품을 지역 단체에 기부하는 등 '공공미술 나눔'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다음달 20일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