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옥포농협 비나리봉사단 회원들이 16일 옥포농협 본점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제공=대구농협)

대구 달성군 옥포농협(조합장 이판식) 비나리봉사단(단장 최영수) 회원 20여명은 지난 16일 옥포농협 본점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봉사단원들은 국내산 재료들로 김장김치 300여포기를 정성스럽게 담가 지역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형편이 어려운 26가구와 경로당 24곳에 전달했다.

최영수 비나리봉사단장은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며 한다"고 전했다.


이판식 옥포농협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비나리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