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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문화교류..지방문화원 발전방안 모색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 기자
  • 송고시간 2017-11-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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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경북지역 문화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발전 포럼이 열렸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문화원연합회는 18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호찌민에서 경북지역 문화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발전 포럼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 문화예술 정책을 공유하고 지방문화원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주문화원장의 한국전쟁과 화령장 전투, 베트남 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 안정현 교수의 베트남 문화정책, 경산문화원장의 경북 지방문화원의 발전방안에 대한 소고, 베트남 문학예술 창조지원재단 이성진 상임고문의 베트남 문화와 문화산업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베트남의 문화정책과 베트남 문화와 문화산업 발표시간에는 베트남 문화정책의 우선순위, 한-베 음식문화의 유사점, 베트남의 문화사업, 한-베 공동번영에 대한 비전 등을 심도있게 다뤘다.

경산문화원장은 경북 지방문화원의 발전방안에 대한 소고라는 제목으로 지방문화원의 문제점 제시, 문화원 특성화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경북도는 경북역사인물학술발표회, 문화원 발전포럼, 어울누리 문화한마당 지원 등으로 문화원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호찌민 문화발전 포럼이 한-베트남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방 문화원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