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칠곡군, 낙동강 역사너울길 준공식...'호국로 걷기체험'도 열려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 기자
  • 송고시간 2017-11-19 15:59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경북 칠곡군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18일 열린 '낙동강 역사너울길 준공식' 모습.(사진제공=칠곡군청)

경북 칠곡군은 18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 주관으로 '제9회 호국로 걷기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낙동강 역사너울길' 준공식을 기념해 마련됐다.


지역주민 700여명은 총16km 구간을 걸으며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계획한 3대 문화권사업 일환인 문화ㆍ자연ㆍ관광을 기반으로 '낙동강 역사너울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18일 백선기 칠곡군수가 '낙동강 역사너울길 준공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칠곡군청)

이번 사업은 97억5000만원을 투입해 칠곡군 약목면 오토캠핑장에서 기산면 죽전리 제2왜관교까지 총 4.5km 구간에 탐방로ㆍ강변데크로드ㆍ쉽터 등을 마련했다.


백선기 군수는 "이곳은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가 있었던 곳으로 호국관광벨트가 완공되면 지역의 정체성 확보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