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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사친’ 심상정,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순례자 숙소 수녀들과 함께 한 24시간 일상 공개 & 윤민수 "윤후 찐빵 같아" 놀리는 영상통화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디지털뉴스팀 기자
  • 송고시간 2017-11-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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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심블리’ 심상정과 스페인 ‘외사친’ 모니카 수녀와의 특별한 일주일이 첫 공개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스페인으로 ‘외사친’을 만나기 위해 떠난 심상정 의원의 모습이 공개된다. 심상정이 찾아간 곳은 ‘힐링의 성지’로 불리는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그는 이곳에 위치한 ‘순례자 숙소’에서 객들을 위해 봉사 중인 모니카 수녀와 친구가 됐다.


이후 일주일간 모니카 수녀와 일상을 함께하게 된 심상정은 화장실 청소부터 불편한 잠자리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완벽한 적응력을 뽐냈다. 특히 날마다 숙소에서 열리는 노래 시간이 되면 한자리에 모인 순례자들과 함께 한데 어우러져 ‘흥상정’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스페인 수녀들의 24시간도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촬영 중 심상정과 함께한 수녀들은 영화 ‘시스터 액트’를 연상케 하는 흥겨운 노래와 연주는 물론, 수없이 오고 가는 전세계의 순례자들을 위한 봉사정신을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외에도 ‘나의 외사친’ 스페인 편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여행객들이 저마다 어려운 순례길을 걷게 된 사연이 공개되며 뭉클한 감동과 건강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가수 윤민수가 윤후와의 영상통화를 통해 '나의 외사친'에 깜짝 등장했다.

캘리포니아의 호프 초등학교에서 ‘외사친’ 해나와의 생활에 적응하고 있던 윤후는 학교를 마친 뒤 함께 오고 싶었던 아빠 윤민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윤민수는 오랜만에 휴대폰을 통해 보는 아들의 모습에 “찐빵 같아. 거기 음식이 잘 맞나봐”라며 첫마디부터 짓궂게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여전히 친구같이 개구진 아빠의 면모로 반가움을 선사했다.

이어 윤민수는 외사친 해나의 가족을 전화로 소개받았다. 그는 후를 살뜰히 보살펴주는 가족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음번엔 한국으로 놀러와달라”고 후일을 기약했다. 해나의 가족 역시 “윤후는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윤민수는 별도의 통역 없이도 해나의 가족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뜻밖에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JTBC 글로벌 친구추가 ‘나의 외사친’은 1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