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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발전 대토론회...'산림휴양도시' 육성방안 모색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7-11-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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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20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림휴양도시 봉화' 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신정부 출범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전문가와 지역주민 간의 소통을 통한 봉화 발전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박노욱 군수를 비롯 김제일 봉화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문가, 기관단체장,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전문가 지정토론, 지역주민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동수 교수(대구한의대)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상생 발전방향'을, 서철현 교수(대구대)가 '봉화 관광산업 육성 과제'를, 최병호 봉화군 정책자문위원이 '봉화농업 활성화 방안'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한다.

또 이도선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동양대학교 명예교수)이 좌장을 맡아 김제일 봉화군의회 의장, 유명기 전 경북대학교 교수, 석태문 대구경북연구원 경북센터장, 김상우 안동대학교 교수, 박만우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이 주제발표와 관련, 지역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에 참석한 지역주민들과도 지역발전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진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시책들이 봉화군의 정책에 반영돼 지역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공간을 폭넓게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