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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혁신성장' 실행전략 모색 심포지엄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 기자
  • 송고시간 2017-11-1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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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산은 이동걸 회장이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산업은행)

산업은행은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중소벤처·중견기업 CEO 등 20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제성장을 위한 새로운 핵심전략으로 강조되고 있는 ‘혁신성장’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행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축사에서 “유망기업 투자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하며, 코스닥 등 회수시장을 활성화해 창업-성장-재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은 이동걸 회장은 “중소벤처?중견기업에 대한 자금공급과 비중을 오는 2021년까지 40조원, 62%까지 확대해 중소벤처?중견기업 육성 전담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국내 선도기업인 (주)카카오의 혁신적 업무방식 및 인적자원 관리전략이 소개되는 등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혁신경영 성장전략이 제시됐다.


산은은 "이번 행사에서 논의, 도출된 플랫폼 비즈니스 관련 혁신?성장전략과 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우수 중소?중견기업들의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등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금융 지원을 적기에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신산업육성 지원자금 및 4차 산업혁명 파트너자금 등 중소?중견기업 관련 특별자금을 통해 체계적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