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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엄마 반성문’ 저자 이유남 교장 초청 특강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 기자
  • 송고시간 2017-11-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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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엄마 반성문’ 저자 이유남 서울 명신초 교장이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특강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2일 도내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2017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엄마 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서울 명신초 교장 초청 특강을 마련했다.

이유남 교장은 최근 베스트셀러인 ‘엄마 반성문’의 저자로, 이번 특강에서 전교 1등 첫째 아이의 고등학교 자퇴, 연이은 둘째 아이의 고등학교 자퇴로 겪었던 자신의 사례를 통해 부모가 아이들의 마음을 보지 않고, 부모의 욕심과 자랑거리로 부모의 주관으로만 이끌어가는 아이들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를 이야기했다.


특히 행복한 자녀를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지지와 칭찬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자녀의 삶을 바꾸고 존재를 깨우며 영혼을 살리는 부모의 역할과 코칭 방법에 대해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아낌없이 나눠줬다.


박혜숙 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오늘 특강이 우리 자녀들에게 자기 주도적이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고자 하는 경남 학부모들에게 친절한 안내자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