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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공동모금회, 포항 지진 피해 지원금 1억원 지원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 기자
  • 송고시간 2017-11-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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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무료급식 봉사 펼쳐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왼쪽)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실의에 빠진 포항 이재민들의 손을 놓지 않겠습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지난 15일부터 포항에서 계속되는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신속한 긴급구호 지원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포항 지진 피해 지원금 1억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건물 붕괴 위험으로 장기간 대피소 생활이 필요한 이재민들을 위한 급식 지원 및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상황 등을 고려한 긴급지원비 등으로 활용된다.

이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사단법인 사랑의 밥차 경상지부와 함께 흥해공업고등학교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 무료급식 봉사를 펼쳤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포항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전동근), 사랑의 밥차 경상지부 등 관계자들은 350여명 분량의 점심식사를 준비, 배식 봉사를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현수 회장은 "지진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손수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포항 지진 피해 기부금품 특별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모금 성금계좌(농협/282-01-003031/경북공동모금회, 대구은행/180-10-004954/경상북도공동모금회) 입금을 통해 이재민 돕기 성금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