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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대구교육청, '책 그리고 인문학' 축제 개최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7-11-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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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책 그리고 인문학 전국학생축제' 포스터.(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

교육부와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4~25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2017년 책 그리고 인문학 전국학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학생 독서·책쓰기 동아리 및 학생 인문학 동아리, 인문소양교육선도학교의 학생·교직원 등 2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융합적 인재 양성이라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에 따라 통합적 읽기교육과 책쓰기의 연계를 통한 사회적 책쓰기, 인문학 책쓰기 등의 성과물들이 전시된다.

올해 전국 축제는 전국 17개 시·도의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책쓰기와 인문학 동아리 활동의 마지막 기획이며, 내년부터는 시·도의 자율성과 특색을 반영한 축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학교 인문학은 교육과정 속에서 차분하게 한 권 읽고, 토론하면서 세상을 알고, 그래야 인문학 책쓰기가 된다"며 "학생저자 책들이 서점에서 많이 알려지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15권씩 학생저자 출판 도서를 시중의 서점에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예산을 대폭 증액해 50권씩 발간하는 것을 기획하고 있다.